답답하다  산과  강물이  시원하다  하늘이 넓다
바람은 불고  추웠다 더웠다 변덕스러운  봄날
쑥이  솟아올랐다  세상이 더럽고 추워도
새싹이 돗아나니  푸른  꽃눈이  살포시 오르니
죽음의  겨울도  뚫고   살아났다 부활했다
나도 살아야겠다  추운 바람이  분다
사바세계  친바람 불어도새싹은  돋아난다
살아난다  당신도  일어나라  살아내라


by 노래별 2024. 3. 17.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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