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초가  빛나다노랑  하앙 잡초도 꽃을 피고 무리를 이루고 빛난다  민초도 웃고  울고  떠들고  노래를 한다
노란꽃들이  자리잡고  두런두런  이야기를  한다
강이  흐르고있다  나도 흐르고  있다. 강을 따라
누워서  흘러가고 있다  바다를   만나   이야기하고 노래하고 싶구나.  흐르는  물결따라  나는 누워서 떠내려가고
있다  흐름에 맞춰서 흐르고 있다. 졸리다 잠을 자며 흘러가고  있다. 빛나는 하늘  강가를 걷는다.
나는 바다로 흘러가고 있다. 흐름에  몸을  맡기고.

'노래'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달 #강을 걷다 #고래  (4) 2023.08.04
#나의 라임오렌지나무 영화 #어린시절 #상처  (6) 2023.06.04
#화양연화  (4) 2023.04.06
#만다라  (2) 2023.03.21
#난초 #봄  (4) 2023.03.07
by 노래별 2023. 4. 24. 1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