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미 인 도
김 택 성
시를 뿌리다 시화전 축하합니다 서양난 화분이 왔다 붉게 보라색으로 피었다 시들었다
시든 화분을 버리는 사람들 시든 화분에 물을 주다 햇빛을 쬐다 봉오리 하나 둘 셋
솟구치다 봉오리를 가만이 바라보다 어여쁜 여인이 붉은 입술을 열고 하얀 치아를
보이며 웃고있다 나를 보며 환하게 웃는다 미인이 웃고있다
'낙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참깨를 베다 #벌레 #수박. (4) | 2023.08.06 |
---|---|
#소양강 #붉은 꽃 #물고기 (10) | 2023.06.21 |
백 자 (0) | 2019.01.27 |
사 막 (0) | 2019.01.27 |
꿈 (0) | 2019.01.21 |
RECENT COMMENT